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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우주의보…늦은 오후~새벽 많은 비”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6-26 13:33 송고
자료사진.© News1 DB 
자료사진.© News1 DB 

26일 장마 전선이 점차 북상하는 가운데 부산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기준 부산지역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28.4㎜ △금정구 39.5㎜ △동래구 35.5㎜ △남구 33㎜ 등으로 나타났다. 해안가 지역은 △가덕도 29㎜ △영도구 26.5㎜ △기장군 20㎜ △해운대 19㎜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26일 늦은 오후부터 27일 새벽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리고 많은 곳은 최대 120㎜까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부산 연제구 세병교, 연안교 하부도로가 침수돼 차량진입이 통제됐다.

경찰은 오후에도 비가 많이 올 것으로 보고 부산지역 전체 침수 취약 구간 95곳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오늘(26일) 오후부터 내일(27일) 새벽까지 가장 많이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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