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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2120선 약보합…코스닥 1% 하락

코스피 0.22% 내린 2121.64, 코스닥 1.07% 내린 710.02
달러/원 환율 0.3원 내린 1156.2원 마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9-06-25 16:05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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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소폭 하락하며 212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장 초반 상승했지만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장 중반 하락세로 전환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28일)보다 4.69포인트(0.22%) 내린 2121.64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2억원, 1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홀로 8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와 기관의 순매수는 모두 2거래일 연속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모비스(1.31%), LG화학(1.00%), 삼성전자(0.22%), 신한지주(0.22%), POSCO(0.20%)는 상승했고, 현대차(0.70%), SK텔레콤(0.38%), SK하이닉스(0.30%), 삼성전자우(0.27%), 셀트리온(0.24%)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0.43%), 음식료업(0.31%), 철강금속(0.21%), 운수장비(0.06%) 등은 상승했고, 의약품(1.48%), 건설업(1.48%), 증권(1.45%), 의료정밀(1.35%), 전기가스업(1.23%), 운수창고(1.09%), 기계(1.03%) 등은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낙관적인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다만 중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자 동반 매물이 출회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67포인트(1.07%) 내린 710.0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9억원, 40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1133억원 순매수했다.

일부 DMZ 관련주는 오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DMZ 방문 가능성에 올랐다. 코아스는 전날보다 160원(9.7%) 오른 1810원, 삼륭물산은 420원(7.12%) 오른 6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3원 내린 1156.2원으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로 약 2달 만에 1150원대로 떨어져 종가 기준 1156.5원을 기록했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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