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화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
25일 오후 1시18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29대와 소방인력 76명,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2시20분께 불을 진압했다.이 불로 식당 내부에 있던 일부 집기류 등이 탔고 음식점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20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가운데 5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음식점 천장에서 최초 발화했다고 신고한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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