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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곡반정동 음식점 화재…20여명 대피

1시간여만에 진화…5명 연기흡입으로 치료 중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19-06-25 16:23 송고
화재 진화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화재 진화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25일 오후 1시18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29대와 소방인력 76명,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2시20분께 불을 진압했다.
이 불로 식당 내부에 있던 일부 집기류 등이 탔고 음식점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20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가운데 5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음식점 천장에서 최초 발화했다고 신고한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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