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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표 중 27표' 류현진, MLB닷컴 선정 NL 사이영상 후보 1위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6-25 15:45 송고
류현진(32·LA 다저스). © AFP=뉴스1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35명이 뽑은 사이영상 후보를 공개했다.

기자들은 각 리그 3순위까지 투표하고 1위에 5점, 2위에 3점, 3위에 1점을 부여했다.

투표 결과 류현진은 1순위 35표 중 27표를 받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9승1패 평균자책점 1.27(전체 1위)로 맹활약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MLB.com은 "류현진은 최근 퍼펙트에 가까운 피칭을 펼치고 있다"며 "다저스 구단 역사상 11번째로 긴 32이닝 연속 무실점도 기록했고 삼진/볼넷 비율은 15나 된다. 99이닝 동안 90탈삼진을 올렸고 볼넷은 6개만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4월 말 이후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그 기간 평균자책 0.80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표를 제외한 나머지 8개의 1순위는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가져갔다.

MLB.com은 슈어저에 대해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과 함께 지난 4월말 이후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어저는 6월 4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 3위에는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가 이름을 올렸다. 카스티요는 1위 표를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2, 3위 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 1위에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뽑혔다. 벌랜더는 1위표 35개 중 30표를 받았다.

유력 후보 2위에는 찰리 모튼(탬파베이), 3위에는 루카스 지올리토(화이트삭스)가 이름을 올렸다.

모튼과 지올리토 모두 1위 표 2장을 얻었지만 2·3표에서 앞선 모튼이 2위에 올랐다.


hahaha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