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랑나눔재단 중소연합봉사단원들이 22일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 뉴스1 |
중소사랑나눔재단은 경기도 성남시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입주 어르신의 무더위 건강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소연합봉사단 30명과 재단 이사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참가해 △여름 키트(반계탕·수박·쿨매트) 제작 및 배송 △냉방용품 청소 등을 실시했다.오 아나운서는 "주말 아침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원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석춘지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어른신들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때 냉방용품 지원은 큰 힘이 된다"며 "우리 주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년 10월 개관한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은 전국 1호 공공 실버주택이다. 공공 실버주택은 저층부에는 복지관,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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