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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차입금 1억5천만 달러 조기상환…재무 건전성 강화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9-06-20 10:2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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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차입금 1억5000만달러를 조기 상환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이번을 포함해 지난 2014년 이래 일곱 차례에 걸쳐 총 8억2000만달러를 조기 상환했다.

두산밥캣의 총 차입금은 2014년 17억 달러에서 2019년 6월 현재 8억3700만 달러로 50% 이상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2019년 3월 말 기준 80.1%에서 약 7.2% 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이자 비용 감소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도 기대된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업실적 개선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이를 재원으로 이달 초에는 공시를 통해 2019년 사업연도 주당 배당금으로 전년 900원 대비 33% 증가한 1200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북미 콤팩트 트랙터, 인도 백호로더 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필요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해 글로벌 콤팩트 이큅먼트(Compact Equipment)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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