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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근접…금리인하 시사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6-20 05:58 송고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을 시사함에 따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으로 성장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15% 상승한 2만6504.0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30% 오른 2926.46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42% 뛴 7987.3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이달 들어 6% 올랐다. 지난 5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1%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날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했다. 헬스주가 0.96%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소재주는 0.47% 하락했다.

연준은 이틀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금리는 동결했지만 성명에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0.5%포인트까지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다수의 연준 통화정책위원들이 금리 인하 사례가 강화됐다고 생각했지만 금리를 조정하기 전에 더 많은 자료를 보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제약사인 엘러간은 6.2% 급등했다. 이 업체는 아이언우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변비약이 변비로 인해 자극성 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달러인덱스는 0.40% 하락한 97.2510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1bp=0.01%p) 하락한 2.03%를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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