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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공운수노조 "청주시 환경미화원 직접고용하라"

"환경미화원 열악한 환경·고용불안 놓여"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9-06-19 16:53 송고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환경미화원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 /© 뉴스1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환경미화원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 /© 뉴스1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는 19일 “환경미화원 직접고용을 청주시가 책임져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간업체 소속인 환경미화원들은 열악한 노동조건, 위험한 노동환경을 강요받고 고용불안과 노동조건 저하의 위협을 받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단체는 “시가 책정한 인원수보다 적은 인원을 상시채용하면서 비용은 전액 받는 업체도 있다”며 “이런 노동조건으로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지만 업체는 노동자를 압박해 안전하게 일하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기 위해 직접고용만이 답”이라며 “깨끗한 환경을 위한 일원화된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라도 환경미화원들을 직접 고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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