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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손상 막아주는 여름 과일 ‘체리’가 돌아왔다

멜라토닌·안토시아닌 풍부한 체리,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9-06-19 15:29 송고
© 뉴스1
여름철 대표 과일이라 할 수 있는 미국 북서부체리가 이번 주부터 판매된다. 작황이 좋지 않았던 캘리포니아 체리와 달리, 미국북서부체리는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추어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 체리 시즌을 열게 된다. 
  
일명 ’워싱턴 체리’로 불리는 미국북서부체리는 알이 크고 진한 컬러의 붉은 과즙이 특징으로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에서 생산되며, 국내 수입되는 미국산 체리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로키 산맥과 캐스케이드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일교차가 18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화산지역 특유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 타 지역 체리보다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과일의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체리에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세포의 손상을 막고, 혈액을 맑게 한다. 최근 U-20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한국 축구 선수들도 경기 후 근육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는 체리주스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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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는 특히 여름철에 먹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천연 멜라토닌(100g에 7mg)이 함유되어 있어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불면증을 예방해주고, 칼륨이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몸속 수분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체리 한 컵(약 20개)의 열량은 90칼로리로 GI 지수(혈당지수)도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동글동글한 예쁜 모양과,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과일이라는 장점도 있어 여름 체리의 판매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 관계자는 “수확 직후 항공으로 직배송 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미국처럼 24시간 내에 싱싱한 체리를 만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진한 붉은색의 빙(Bing) 체리 이외에 고 당도의 노란색 레이니어(Rainier) 체리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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