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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급식메뉴 할랄 등 100가지 준비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19-06-19 15:45 송고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내 지하 1층 미디어촌 식당에서 열린 메뉴 품평회에서 광주시, 조직위 등 품평회 참석자들이 음식을 고르고 있다. 2019.6.19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들을 위해 100가지 음식메뉴가 준비된다.

조직위는 19일 낮 광주 광산구에 자리한 대회 선수촌 내 미디어촌 식당에서 2차 급식 메뉴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직위와 광주시,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지방식약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체육중·고 수영선수 41명도 참석해 세계 음식을 맛보고 평가했다.

식당은 선수촌과 미디어촌 두 곳으로 나뉘었으며, 대회 당일 선수촌에는 하루 3끼, 미디어촌은 조식 1끼만 제공된다.

대회로 인해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핫도그와 견과류, 영양바 등 간식도 준비된다.

메뉴는 100가지로 한식과 유럽식, 중식, 일식, 할랄 음식으로 준비되며, 한식에는 광주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떡갈비와 육전, 주먹밥 등 '광주 5미(味)' 음식도 준비됐다.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내 지하 1층 미디어촌 식당에서 열린 메뉴 품평회에서 광주시, 조직위 등 품평회 참석자들이 '할랄' 음식을 고르고 있다. 2019.6.19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특히 할랄 음식은 주방을 따로 마련해 인증된 할랄 재료로만,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조리한다.

이번 대회 급식은 급식 부문 공식 후원사인 '아모제푸드'에서 전담했으며, 이 업체는 인천아시안게임과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급식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는 1차 품평회에서 나온 지적사항들을 개선해 준비됐으며, 7월5일 대회 개막을 앞두고 언론사 등 300여명을 초청해 마지막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음식을 맛본 광주체육중학교 한우빈 선수(13)는 "음식이 짜지 않고 맛있다"며 "외국 선수들도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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