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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 대통령, 이란과의 전쟁 원하지 않아"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6-19 02:11 송고 | 2019-06-19 04:50 최종수정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플로리다주 맥딜 공군기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하며 그러한 메시지를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도 이란과의 갈등이 증폭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은 이란에 대한 압박작전을 지속할 것이며 이 지역의 침략을 계속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이란에 대한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이 중동에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관계는 지난해 미국이 이란 핵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지난 4월 이란의 정예부대 혁명수비대(IRGC)를 테러조직으로 지목한 후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미국은 전날 중동 지역에 1000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사건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관련 증거를 잇달아 제시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