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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KT 꺾고 파죽의 4연승 …삼성, LG 대파하고 6위 도약

2연승 달린 두산, 1위 SK 2경기 차 추격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6-18 23:27 송고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3 대 2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9.6.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을 달리며 3위 문턱까지 올라섰다. 삼성 라이온즈는 LG를 꺾고 6위로 올라섰고 2연승을 달린 두산 베어스는 1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6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에 8위 자리를 내주고 9위로 내려갔다.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는 3연승을 달리며 꼴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키움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회말 나온 박동원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42승 32패(4위), KT는 31승 42패(7위)가 됐다. 키움은 3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0경기로 없앴지만 승률에 밀린 4위에 자리했다.

키움 선발 이승호가 6이닝 2실점(1자책)했지만 승리를 따내진 못했고 두 번째 투수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윤영삼이 3승(2패1세)을 거뒀다. 마지막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오주원이 4세이브(1승2패)째를 올렸다.

KT 선발 전유수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두 번째 투수 김민수가 3⅔이닝 3실점으로 2패(1승2세)를 안았다.

0-2로 밀린 6회말 키움은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김혜성과 서건창이 연속 볼넷을 골라냈고 김하성의 땅볼 때 김혜성이 3루까지 진루하면서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가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한 점을 따라 붙었다. 점수는 1-2.

7회말에는 김규민과 장영석이 연달아 안타를 뽑아내며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임병욱 타석에서 상대 폭투가 나와 3루주자 김규민이 홈을 파고 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임병욱의 1루수 땅볼로 1사 3루를 만든 키움은 대타 박동원이 중견수 결승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장영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1사 3루상황에서 키움 박동원이 외야플라이를 날리고 있다. 2019.6.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선두 SK를 4-2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29승 1무 41패(8위)가 됐고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한 SK는 47승 1무 24패가 됐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7패)을 따냈고 마지막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문경찬이 7세이브(1승)를 올렸다.

KIA는 5회초까지 0-2로 밀렸으나 5회말 김주찬의 1타점 적시타, 최형우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대거 4점을 획득, 역전승을 일궜다.

이날 최형우는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SK 선발 박종훈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4패(3승)를 안았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롯데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한화를 11-3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26승 44패 1무(10위)를 기록했다. 6연패에 빠진 한화(29승 42패)는 8위에서 9위로 밀렸다. 9위 한화와 10위 롯데의 승차는 2.5경기다.

롯데는 3회초 민병헌의 선제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4회에는 안타 5개에 볼넷 2개 등을 곁들여 대거 6점을 뽑아냈고 9-0으로 크게 달아났다.

롯데는 5회초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5회말 2점, 8회말 1점으로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롯데에선 민병헌이 6타수 3안타(1홈런) 6타점 2득점, 김동한은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롯데 선발 레일리가 5이닝 4피안타 5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3승(6패)을 올렸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3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7패(2승)를 기록했다.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11대3로 승리한 롯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19.6.18/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이 LG를 12-5로 크게 이겼다. 삼성은 2연패에서 탈출, 31승 40패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LG는 40승 1무 30패(3위)가 됐다.

삼성 선발 저스틴 헤일리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4승(5패)을 기록했다. LG 선발 차우찬은 6이닝 7피안타(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3패(6승)를 안았다.

이날 삼성은 홈런 4개를 앞세워 LG를 압도했다. 이학주, 러프, 구자욱, 김헌곤이 홈런 하나씩을 보탰다. 이날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린 러프는 2017시즌(31홈런) 2018시즌(33홈런)에 이어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치를 난타전 끝에 NC를 10-7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46승 27패(2위)를 기록, 1위 SK를 2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4연패에 빠진 NC는 36승 35패(5위)가 됐다.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오후 7시50분부터 8시35분까지 45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내리는 비에도 두산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두산은 2회초까지 2-6으로 끌려갔으나 2회말 3점을 보탰고 5회말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두산 선발 이용찬이 5이닝 8피안타 4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3승(3패)을 안았고 마지막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형범이 6세이브(5승1패)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4타수 3안타 3타점, 박세혁은 4안타 2안타로 활약했다.

NC 선발 버틀러가 2이닝 5실점한 가운데 두 번째 투수 정수민이 2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무승)를 안았다.


hahaha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