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주민공동체가 지역경제의 원동력…평창서 정책간담회

㈔평창군귀농귀촌協·염동열 국회의원 공동주최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2019-06-18 17:17 송고
18일 강원 평창군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2019 우리주민 경제 터닝포인트, 주민참여가 답이다라는 주제의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2019.6.18/뉴스1 © 뉴스1 권혜민 기자
18일 강원 평창군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2019 우리주민 경제 터닝포인트, 주민참여가 답이다라는 주제의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2019.6.18/뉴스1 © 뉴스1 권혜민 기자


㈔평창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신광순)는 18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 우리주민 경제 터닝포인트, 주민참여가 답이다'라는 주제의 간담회는 지역주민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 또는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만들어 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한 염동열 국회의원은 "강원도 전체를 옥죄고 있는 철벽과도 같은 규제를 타파할 수 있는 해답이 바로 주민참여 사업"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보물같은 우리지역의 향토적 가치를 끌어내고 그것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적기업 및 조합 등을 통해 상품화한다면 우리의 삶과 지역경제가 동반성장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평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평창군 관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관련사항 공유 △사회적기업의 지역 사회 발전 도모 방안 제안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두영 협동조합 가치공유연구소장이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에 대해, 장능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이사가 사회적 기업과 지역사회의 관계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평창군귀농귀촌협의회는 평창군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만든 민간단체로 500여명의 회원들이 정보 및 기술 보급을 상호교류하고 상부상조해 평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체험을 도와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구성으로 주민들 스스로가 정부 정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narang@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