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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헤어디자이너 변신..메이비 '불만 폭주'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6-17 23:27 송고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동상이몽2' 윤상현이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집앞 마당에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의자와 가운을 들고 나온 윤상현이 메이비의 머리카락을 손질하려던 것.
야심차게 헤어 컷을 시작한 윤상현은 그러나 "이상하네. 긴머리는 맞추기가 힘들다"라면서 계속해서 메이비의 머리카락을 잘라 불안감을 조성했다.

메이비는 "여보. 자꾸 짧아지는 것 같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은 "믿어야 해. 믿지 않으면 못한다"고 했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메이비의 헤어스타일을 망쳤다.

메이비는 "여기는 짧고 여기는 길고 여기는 왜 이렇게 잘랐냐"면서 불만이 폭주해 웃음을 샀다.

결국 메이비는 미용실로 향했고, 전문 헤어 디자이너는 윤상현에 대해 "제발 방송만 했으면 좋겠다"고 해 재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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