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내촌면 와야리 비선교 전경. (홍천군 제공) 2019.6.16 /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내촌면 와야리 비선교의 수해복구공사가 준공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85년 가설된 비선교는 지방하천인 내촌천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는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이었다.특히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 침하 피해가 발생해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3월 수해복구공사를 착공해 총 48억원을 들여 총 360m 길이의 교량 및 도로를 재가설했다.
군 관계자는 “비선교 준공으로 내촌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여건 개선과 영농환경 조성으로 농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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