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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희호 여사 숭고한 뜻 이어가도록 노력"(종합)

이해찬 "이희호 여사 평화통일 유언…북쪽 조문단 왔으면"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정상훈 기자 | 2019-06-12 10:41 송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가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 받았다'며, '친서교환 계기로 이른 시간 안에 북미 물밑대화가 3차회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6.1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를 추모하면서 이 여사의 유지를 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여사의 별세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라 할 수 있다"며 "김 전 대통령과 평생을 동행하며 살아오신 삶이 다시 한 번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남겼는데 북쪽에서도 조문단이 왔으면 좋겠다"며 "김정일 위원장 장례식 때도 이 여사가 평양을 가셨는데 북쪽에서 이번에 조문단이 와서 조문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희호 여사의 '우리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유언을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지난해 8월 이 여사를 방문했을 때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하셨다"며 "마지막 유언으로 국민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하신 말씀을 따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영 최고위원도 "이 땅의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 여사의 숭고한 뜻을 저희가 이어가겠다"며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이 여사는 여성 정치인에게 항상 큰 스승이었다"며 "여성운동가로 기억될 이 여사가 남긴 여성인권, 민주주의, 평화의 족적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남 최고위원은 "하늘나라로 가서 국민을 위해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힌 이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나라다운 나라, 평화의 한반도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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