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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3대 지수 약보합…최근 랠리 후 숨고르기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6-12 05:40 송고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최근 랠리 이후 숨을 고르며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5% 하락한 2만6048.51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03% 내린 2885.7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1% 밀린 7822.57을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했다. 필수소비재주가 0.41%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산업주는 0.90% 하락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G20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거부할 경우 즉시 중국산 3000억 달러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시 주석이 양국 정상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이날 G20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별도로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확인해 줬다.

미국의 5월 중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1% 올라 4월 증가율의 반에 그쳤다고 11일 미 노동부가 밝혔다.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에 동일하다. 1년 전보다는 2.3%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121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보낸 지 하루 만에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는 3.96%, 레이시온은 5.11%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0.06% 하락한 96.703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bp(1bp=0.01%p) 내린 2.14%를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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