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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강정호, 첫 타석에서 투런포 폭발…시즌 5호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6-10 03:57 송고 | 2019-06-10 04:19 최종수정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AFP=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AFP=News1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선발 복귀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5월14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강정호는 9일 밀워키전에서 복귀, 유격수 대수비로 투입돼 한 차례 타석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강정호는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 96.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월25일 애리조나전 이후 46일 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

피츠버그는 2회까지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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