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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먹방 투어, 논산 젓갈 정식→여수 삼치회(종합)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9-06-09 22:53 송고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미우새' 김종국이 삼치회를 먹기 위해 여수로 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고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의 먹방 투어 두 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우어회를 먹은 김종국 일행은 젓갈백반정식을 주문했다. 20종이 넘는 젓갈이 한상차림으로 차려졌다.

제일 먼저 굴젓 맛을 본 김종국은 몸으로 맛을 표현했다. 김종국은 "짜지 않고 적당해서 먹기 좋다"고 했다. 계속해서 김종국은 오징어부터 꼴뚜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젓갈을 맛보기 시작했다.

김종국 일행이 맛있게 먹는 모습은 젓갈의 맛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식사를 마친 김종국은 "이렇게 많은 젓갈들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논산에서 젓갈정식으로 식사를 마친 김종국 일행이 향한 다음 목적지는 여수였다. 여수를 간다는 소리에 김종국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질 시간이 다돼서 여수에 도착한 이들이 향한 곳은 삼치회 식당이었다.
김종국 매지저는 "봄에 나오는 삼치가 귀하다"고 설명했다. 주문에 앞서 10kg의 삼치 구경에 나섰다. 1미터는 족히 넘는 대형 삼치에 패널은 물론 김종국 일행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형 삼치는 일반 구이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다.

김종국 지인은 생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물었다. 김종국은 아침에 운동을 하고 친한 동생들과 단체로 영화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녁에는 축구를 하며 새벽까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생일날 집에 있는 게 가장 좋다며 서프라이즈 파티 같은 게 불편하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과거 여자친구가 전달한 생일선물을 돌려보냈다고 말해 질타를 받았다. 김종국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돈을 쓰는 게 싫다"고 했다.

김종국은 사장님이 알려준 비법대로 깻잎과 김 위에 삼치회 뱃살을 올려 맛을 봤다. 김종국은 "오늘 먹었던 회랑은 맛이 다르다"며 "진정한 회다"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동생들이 화장실로 간 사이에도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였다. 화장실로 간다고 했던 동생들 손에는 케이크가 들려있었다. 김종국은 깜짝 생일 파티에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들은 회 투어에 맞게 회 케이크를 준비했다.

김종국은 동생들이 준비한 깜짝 케이크에 "당사자가 싫어하면 안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들이 화자가 돼 자식들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d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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