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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인천 커피숍 친형 흉기 살해범은 친동생…경찰 추적 중(종합)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9-06-07 18:44 송고 | 2019-06-07 22:49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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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낮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50대 남성을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숨진 남성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숨진 피해자의 남동생 A씨(51)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인 커피숍에 설치돼 있던 CCTV분석 결과 A씨의 신원을 파악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6분께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커피숍에서 친형인 B씨(58)의 복부와 옆구리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B씨와 커피숍에서 만나 5분여간 대화를 나누다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곧바로 달아났다.
B씨는 커피숍 주인이 현장을 목격해 119에 신고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 A씨의 동선을 파악해 추적 중이다. 또 구체적 범행 동기 등도 확인하고 있다.


aron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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