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부안군, 문체부 7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부안군 관련 인문학 특강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2019-06-05 16:36 송고
전북 부안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7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뉴스1
전북 부안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7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뉴스1

전북 부안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부안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人文, 地文, 畵文으로 만나는 부안!'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강사와 함께 ‘우리가 몰랐던 우리 고장의 역사와 인물’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한다.

7월부터는 김병남 국가기록원 강사를 초청해 ‘백제의 마지막 기억, 주류성과 부안’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9월부터는 홍성모 화가와 함께 ‘그림으로 보는 고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부안의 역사를 이해하고 부안의 외세에 대한 저항의식과 지역 주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숙자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에서의 인문학 발굴과 지역사회 인문정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jc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