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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축산차량 소독 철저…방역 근무자 건강 유의"

경기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등 ASF 방역 현장 2번째 방문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2019-06-05 16:08 송고
이낙연 총리가 ASF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접경지역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오대일 기자
이낙연 총리가 ASF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접경지역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오대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을 방문해 "가축·사료·분뇨 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방역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접경지역 가축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 북부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은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양돈농가에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지난달 30일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이 공식 확인되자 지난 1일에도 한강하구 접경지역인 강화도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이 총리는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으로부터 도의 차단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물위생시험소 내 실험실을 방문해 양돈농가와 야생멧돼지에 대한 검사·모니터링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접경지역인 파주 임진강 유역의 거점소독시설도 살폈다.


honestly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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