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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내륙 33도 안팎 폭염, 경기·강원 북부엔 빗방울

아침 최저 14~21도, 낮 최고 23~34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9-06-05 06:30 송고
© News1 공정식 기자
© News1 공정식 기자

수요일인 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하지만 강수량이 미약해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다.

기상청은 이날(5일) 우리나라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울, 경기, 강원은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정오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평년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3~34도(평년 22~28도)로 평년보다 높아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부 전남과 경상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고, 그 밖의 내륙지역도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보통'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지만 일부 중서부와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 최고 1.0m, 서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보 발효지역에서는 농업, 보건, 가축, 산업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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