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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이적설 조현우, 본인도 구단도 "들은 바 없다"

(파주=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06-03 15:48 송고
축구 국가대표팀 조현우가 3일 오후 A대표팀 소집을 위해 경기도 파주 NFC에 도착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부산에서 호주전을 치른 뒤 11일 서울에서 이란전을 치를 예정이다. 2019.6.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조현우가 3일 오후 A대표팀 소집을 위해 경기도 파주 NFC에 도착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부산에서 호주전을 치른 뒤 11일 서울에서 이란전을 치를 예정이다. 2019.6.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조현우(28)와 소속팀 대구FC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벤투호에 발탁된 조현우는 3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하며 "이적설에 대해 아는 것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축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조현우가 분데스리가의 한 구단과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글이 돌았다.

조현우는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하며 "나도 모르는 내용"이라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통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조현우 본인이 아는 게 없어 당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팀 대구FC도 구단 차원에서 조현우 이적과 관련해 진행 중인 사안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조현우는 2013시즌 대구에 입단해 대구에서만 6년간 활약 중인 원클럽맨이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는 15경기에 출장해 9경기를 무실점 경기로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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