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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생후 8개월 영아 숨진채 발견…부모는 연락두절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19-06-02 23:26 송고 | 2019-06-03 07:40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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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영아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5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8개월된 A양이 숨져있는 것을 외할아버지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딸 부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와보니 아기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숨진지 며칠이 지난 상태였으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2018년 10월생인 A양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양 부모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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