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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여성 긴급체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19-06-01 19:55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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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전 남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로 고모씨(36·청주)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한 펜션에서 전 남편 A씨(36)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같은달 27일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A씨가 묵었던 펜션에서 루미놀 검사를 통해 다량의 혈흔이 채취되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씨를 추적해 이날 긴급체포했다.

고씨는 범행 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상태였으면 현재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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