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뉴스1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클레어 A. 니볼라 지음/ 원지인 옮김/ 보물창고/ 1만3800원.

책은 금녀의 영역인 해양학에서 실비아 얼이 세계적 해양학자로 성장할 때까지의 과정을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담았다.얼은 멕시코만을 보면서 바다에 마음을 뺏겼다. 그는 16살에 처음으로 잠수용 장비를 사용해 9미터 깊이 강바닥을 헤엄쳤다.

이후 그는 사람의 발이 닿은 적 없던 381m 깊이의 바다 밑바닥을 처음으로 걸었고 7000시간 이상 잠수하면서 심해생명체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바다 생명체가 살아가는 방식 또한 인간과 다를 바 없으며, 같은 종류의 물고기여도 각각 특성이 다르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 뉴스1

◇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주니어김영사/ 1만2000원.

책은 아이들을 긍정적 사고로 이끄는 책이다. 유치원에 다니는 오빠가 여동생에게 '외계인이 침략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여동생이 울면서 미래를 걱정하자 할머니가 하나도 걱정할 것이 없다고 안심시킨다. 이들은 곧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 놀이를 시작한다.

이 놀이는 어떤 사물이나 상황을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을 찾아내는 놀이다. 예를 들어, 발이 커져서 더 신을 수 없는 신발을 꽃을 심는 화분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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