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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분야 연구인력 육성…대학중점연구소 22곳 신규 선정

교육부, 올해 새로 선정된 연구소에 139억원 지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19-05-29 12:00 송고
교육부 청사 전경(뉴스1 DB)© News1 장수영

우수한 이공분야 대학 부설연구소를 선정해 대학 연구거점으로 육성하는 '대학중점연구소'로 올해 22곳이 새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올해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거점이 될 부설연구소를 지정해 젊은 연구인력을 키우고 대학의 전반적인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22곳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를 선정했다. 기존에 지원을 받았다가 지원기간이 끝난 뒤 다시 지원한 연구소 8곳도 포함됐다. 이들 연구소에는 총 139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연구소들은 전임연구원과 연구보조원을 채용해 연구를 수행하고, 해당 분야에 전문화된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이전에 선정돼 계속 지원을 받고있는 곳까지 포함해 올해 운영되는 대학중점연구소는 모두 92곳이다.

자유공모 분야에서는 △강원대 지구자원연구소 △전북대 생체안전성 연구소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 △연세대 면역질환연구소  △고려대(세종) 약과학연구소 △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 첨단소재기술연구소 △공주대 스마트자연공간 연구센터 △차의과대학 세포·유전자치료 연구소 △서울과기대 전기정보 기술연구소 등 9곳이 선정됐다. 이들 연구소에는 연 최대 7억원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등 연구의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정해 지원하는 지정공모 분야에서는 전북대 지능형 로봇 연구소를 선정해 연 최대 7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당장 성과 예측은 어렵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자율운영 분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자연과학연구소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 기초과학연구소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연구소에는 연 최대 11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기존에 지원을 받았던 연구소의 자립을 지원하는 후속지원 분야에서는 △고려대 기초과학연구소 △울산대 기초과학연구소 △이화여대 수리과학연구소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한림대 생명공학연구소 △단국대(천안) 조직재생공학연구소 △연세대 나노과학기술연구소 △아주대 분자과학기술연구센터 등 8곳이 선정돼 올해부터 연간 최대 7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기간은 최대 9년(후속지원 분야는 6년)이다. 3년 단위로 사업을 평가해 계속 지원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이들 연구소에는 자율적인 예산집행권을 주는 대신 사업비 관리와 연구윤리 강화계획을 협약서에 명시해 이를 위반하는 경우 참여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술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학의 이공 학술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선정결과 (자료: 교육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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