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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3실점' 마에다 복귀전서 6승 달성…다저스 3연승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5-27 06:36 송고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 ©AFP=News1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 ©AFP=News1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가 복귀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마에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1-7로 승리했고 마에다는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3연승에 성공한 다저스는 35승1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마에다는 지난 16일 샌디에이고전에서 파울 타구에 허벅지를 맞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날 빅리그에 복귀한 마에다는 타선의 넉넉한 지원을 받고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2회초 코리 시거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회말 마에다가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2점포를 맞았다.

다저스는 5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맷 비티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시거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코디 벨린저가 홈을 밟았고 경기는 4-2가 됐다.
6회초 4-3으로 쫓기던 다저스는 대거 6점을 뽑아냈다. 작 피더슨은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고 타자 일순 뒤 1타점 적시타까지 때려내며 활약했다.

10-3으로 격차를 벌린 다저스는 6회말 투수를 케일럽 퍼거슨으로 교체했다. 퍼거슨이 3실점했지만 다저스는 페드로 바에즈, 이미 가르시아, 로스 스트리플링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피츠버그의 추격을 뿌리쳤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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