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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가짜 손주는 하하였다…유재석과 커플 공연 성사(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5-26 18:27 송고 | 2019-05-26 18:32 최종수정
SBS 방송 캡처 © 뉴스1
SBS 방송 캡처 © 뉴스1
가짜 손주 하하가 결국 미션에 실패하며 커플 공연을 펼치게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9주년 특집 '런닝구(9)' 프로젝트 2탄인 '가족끼리 왜 이래'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국은 송지효의 커피 차 선물을 언급했다. 이에 이광수는 자신에게 한 번도 주지 않았다고 서운해 했고, 송지효도 이광수에게 받은 적이 없다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의문의 영상 편지를 받은 멤버들. 해당 편지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외 여행을 마치고 '커플공연 면제권'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스티커를 획득해 각각 손자, 손녀 역할을 맡았다. 특히 김종국은 중학교 2학년인 막내 손녀로 분해 시선을 압도했다.

이들은 할머니 임수향, 할아버지 이상엽을 만났고, 가짜 손자 세 명을 찾기 위해 음식 이름으로 쿵쿵따를 진행했다. 5번째 주자는 음식 이름을 말해야 통과할 수 있지만 멤버들은 거듭 실패했다. 유재석은 '임수연 볶음밥' 등 황당한 오답을 냈고, 결국 임수향이 있는 팀이 성공했다. 이중 하하가 남자 2명, 여자 1명이라는 가짜 손자에 대한 힌트를 얻어냈다.

이어진 '미스터리 단어장' 퀴즈 코너에서는 이상엽 팀이 승리를 거뒀고, 전소민이 최애 손주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이 가운데 최애 손주가 이광수로 드러났고, 가짜 손주 2명을 이미 알고 있었다. 다만 전소민은 "힌트가 너무 광범위하다"며 후보를 좁히지 못했다.
이 가운데 사랑방 가족과 객식구를 통해 임수향, 양세찬, 유재석 중 가짜 손주가 있음을 알게 됐다. 멤버들은 양세찬을 의심하고 이름표를 뜯었으나 양세찬은 진짜 손주였던 것. 그러나 임수향, 이상엽도 실제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닌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고, 유재석도 진짜 손주인 것으로 드러나 이광수는 가짜 손주 1인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60분 내에 찾지 못했고, 이광수는 판정대에서 하하와 전소민 중 가짜 손주로 하하를 택했다. 하하는 가짜 손주가 맞았고 진짜 손주팀이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환호했다.

이어 커플 팬미팅 공연 벌칙을 받게된 하하와 함께 공연을 할 멤버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X'를 뽑은 멤버들 중 한 명으로 구성하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유재석이 당첨됐다. 또한 레이스에 패배한 이상엽, 임수향, 하하는 물을 맞았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e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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