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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볼넷 2개로 멀티출루…타율 0.259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5-25 12:06 송고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 2개로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아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59로 하락했다. 출루율은 0.338에서 0.342로 소폭 올랐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셰인 비버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최지만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이어간 탬파베이는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1사 2루에서 최지만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것. 그러나 이번에는 후속 타자 2명이 모두 삼진을 당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최지만은 5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초에도 바뀐 투수 타일러 올슨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1-3으로 뒤진 9회초에는 최지만의 앞 타순인 2번타자 토미 팜 타석에서 경기가 끝났다.

1-3으로 패한 탬파베이는 29승1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으나 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32승17패)와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는 26승24패가 됐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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