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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만루포+뷸러 5승' 다저스, 피츠버그 10-2 대파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5-25 11:47 송고
LA 다저스가 데이빗 프리즈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 AFP=뉴스1
LA 다저스가 데이빗 프리즈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 AFP=뉴스1

LA 다저스가 데이빗 프리즈의 만루포와 워커 뷸러의 호투를 앞세워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대파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프리즈가 일찌감치 팀에 승기를 안긴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 투수 뷸러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33승18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피츠버그는 25승2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1회초 맷 비티의 좌중간 안타, 맥스 먼시의 중견수 방면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은 다저스는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터져나온 프리즈의 홈런으로 1회에만 5점을 냈다.
이후 다저스는 뷸러의 호투 속에 큰 어려움 없이 승리를 가져갔다. 코디 벨린저는 7회초 9-1로 달아나는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18호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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