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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13세 딸 유괴하고 부모까지 살해한 범인 종신형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5-25 10:28 송고
납치 및 살해범 - BBC 갈무리

미국에서 13세의 소녀를 유괴하고 그 부모까지 살해한 범인이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영국의 BBC가 25일 보도했다.

범인 제이크 패터슨(21)은 지난해 10월 미국 위스콘신주 배런 카운티에서 부모를 살해한 뒤 13세 여아를 유괴했다.

그는 소녀의 집을 방문해 부모를 먼저 살해 한 뒤 스쿨버스를 타려는 소녀를 납치해 인적인 드문 자신 소유의 헛간에 가두었다. 그는 소녀를 납치한 뒤 부모를 살해했다는 사실도 소녀에게 알려주었다.

소녀는 88일 동안 헛간에 갇혀 있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하는데 성공했고, 마침 인근을 개와 함께 산책하던 여성에 의해 발견됐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소녀는 더럽고 야위었으며, 발보다 훨씬 큰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소녀를 무사히 구조했다.

현재 소녀는 삼촌 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터슨은 미국 해병대를 전역한지 한 달 만에 이 같은 사건을 저질렀으며, 평소에 “일가족을 살해한 뒤 여자를 취하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