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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코스트코에선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2019-05-24 12:13 송고
(현대카드 제공) © 뉴스1
(현대카드 제공) © 뉴스1

현대카드는 24일부터 전국 16개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오직 현대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지난 2000년부터 삼성카드와 제휴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현대카드를 새 제휴 사업자로 선정했다. 

현대카드는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 카드 신청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고객은 스마트폰 앱카드·문자메시지 등으로 카드번호를 미리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카드 신청이 가능해 매장 방문 전 미리 신청하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5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엔 1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할인(청구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와 단순한 결제 서비스 제휴를 넘어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스트코와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공동 분석해 회원들에게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추천하고, 코스트코 온라인몰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dy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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