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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도 편하게 영화 관람…서울 중구 '기억극장'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5-24 10:33 송고
서울 중구청 전경.(중구 제공) © 뉴스1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6월 한달 동안 '영화와 추억이 함께하는 기억극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 어르신이 관람하기 쉽도록 기존 영화에 자막과 화면해설을 입힌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한다. 또 공간인지와 신체활동, 음악활동 등으로 구성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무로의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날짜별 상영 영화는 6월4일 '시집가는 날', 11일 '소중한 사람', 18일 '엄마의 공책', 25일 '콰르텟'이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구민이면 참여가능하다. 가족이나 간병인, 재가요양보호사 등 동반인 1명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하면 된다. 동반인 포함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4회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치매 어르신이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