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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3월까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시범사업·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등 반영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19-05-24 10:34 송고
용인시청(뉴스1 DB)© News1
용인시청(뉴스1 DB)© News1
경기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시설물의 심미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공공디자인의 진흥과 품질향상을 위해 5년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용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가 2010년 수립한 ‘용인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보다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것으로 시범사업 선정과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최근 용역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계획에는 공공디자인 향상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수립,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기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재정비, 공공시설물의 표준 디자인 제정 등을 담는다.
시는 진흥계획 확정 후 제도개선과 함께 권역별, 가로별, 유형별로 용인시 정체성 제고를 위한 공공디자인 시범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공공시설물을 보다 아름답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바꿀 것”이라며 “공공 영역에서 디자인 수준 향상을 선도해 시 전반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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