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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英총리, 새 하원 원내총무에 스트라이드 지명

레드섬 돌연 사임에 빈자리 재정장관으로 메워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9-05-23 22:59 송고
멜 스트라이드 영국 하원 신임 원내총무 © 뉴스1
멜 스트라이드 영국 하원 신임 원내총무 © 뉴스1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공석이 된 하원 원내총무 자리에 멜 스트라이드 재무부 재정장관을 지명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리아 레드섬 하원 원내총무가 이날 메이 총리의 4차 브렉시트 합의안에 반대하며 사의를 표하자 이 자리에 스트라이드 장관을 지명했다.
이제 스트라이드 장관은 원내총무로서 메이 내각의 회의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지난 21일 메이 총리는 2차 국민투표 등 노동당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4차 브렉시트 합의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합의안은 여야 양쪽에서 거센 반발을 일으켰고, 레드섬 하원 원내총무마저 "4차 합의안에 근본적으로 반대한다.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면서 사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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