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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유시민 정치재개 여부 질문에 "100% 다시한다"

"본인이 안하겠다고 해도 하도록 만든다"
"유시민 정치재개 공식화하면 진보좌파 진영 분열가능성 높아"

(서울·고양=뉴스1) 최종무 기자, 이우연 기자 | 2019-05-23 16:25 송고 | 2019-05-23 16:56 최종수정
전원책 변호사/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원책 변호사는 23일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치재개설과 관련해 "100% 정치를 다시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에 마련된 유 이사장 모친 빈소를 방문한 직후 뉴스1과 만나 '유 이사장이 정치를 다시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본인이 안하겠다고 해도 하도록 만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유 이사장이 정치권에 복귀하는 순간 진보 진영이 분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변호사는 "유 이사장이 정치재개를 공식적으로 하면 이른바 진보좌파 진영이 분열될 가능성이 높다"며 "유 이사장에 대한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고 적도 많이 만들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 이사장 부류와 친문부류의 성격이 다르다"며 "(또한) 유 이사장 그룹하고 친문은 아니지만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그룹과는 더 많이 다르다. (왜냐하면) 유 이사장은 경제학을 해서 시장자유주의자"라고 말했다.

또한 "유 이사장과 나는 말하는 태도는 다르지만 성격이 참 비슷하다. 적을 많이 만든다"며 "아니꼬우면 못보는데 그러니까 자꾸 적을 만든다. 안 만들어 질 수 없다"고도 했다.

전 변호사는 '다시 여의도로 오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가면 피바람이 부는 줄 알기 때문에 안한다. 불러놓고 제 목이 날아갈 지경이니까 안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서 해촉된 것을 빗댄 것으로 당시 그는 자유한국당의 혁신 과정에서 비상대책위원회와 이견을 보여 문자로 해촉을 당한 바 있다.


ykj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