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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뜨거운 인기 감사"…올해 개장 몰디브 헤리턴스 아라

국가별 예약률, 독일·영국 제치고 한국이 1위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5-23 16:26 송고
수레쉬 디사나야케(Suresh Dissanayake)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 총괄 세일즈 이사© 뉴스1 윤슬빈 기자
수레쉬 디사나야케(Suresh Dissanayake)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 총괄 세일즈 이사© 뉴스1 윤슬빈 기자

"리조트를 개장한 지 3개월도 채 안 됐는데 한국 여행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현지에서도 매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수레쉬 디사나야케(Suresh Dissanayake)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 총괄 세일즈 이사는 23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 콩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인 예약이 하루에 10팀 정도가 꾸준히 발생할 정도로 인기"며 이같이 밝혔다.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는 지난 2월 몰디브 말레 공항에서 약 40km 떨어진 라 아톨(Ra Atoll)섬에 새롭게 개장한 5성급 리조트다. 수상비행기로는 40분 소요된다.

특히 이 리조트의 특징은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라는 점이다.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는 '모든 시설 이용비가 포함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대부분 올인크루시브 몰디브 리조트는 지정된 레스토랑에서 한정된 시간대의 식사만 할 수 있는 등 일부 서비스만 포함돼 있다.
 
헤리턴스 아라는 객실 예약만으로 스파, 익스커션(선셋 크루즈, 로컬아일랜드 다이닝 투어, 바다낚시 등), 미니바, 와인 셀러, 모든 레스토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의사가 상주해 숙박 동안 몸 상태를 진단하는 스파 프로그램도 무료다.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 전경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 전경

수레쉬 이사는 "별도의 주문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한국 여행객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이들은 주문하는 것 조차를 부담스러워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의 국가별 예약률을 보면 1위가 한국이고 그 다음이 독일과 영국이다.

수레쉬 이사는 "시설로 자랑할 거리가 많다"며 "바다 위에 자리한 메인 수영장은 우리의 특별함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몰디브 유일의 '오버워터 메인풀'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이 수영장 위에 유리판을 설치해 작은 결혼식도 진행한다. 

이밖에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가 11개 있으며, 비치 빌라, 풀 비치 빌라, 패밀리 비치 빌라, 패밀리 풀 비치 빌라, 오션 빌라, 오션 스위트, 오션 레지던스 등 다양한 유형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오션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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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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