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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원희x황광희, 일산 대화동 '한끼 성공'(ft.육아)(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5-23 00:28 송고
'한끼줍쇼' 캡처 © 뉴스1
'한끼줍쇼' 캡처 © 뉴스1

'한끼줍쇼' 김원희, 황광희가 한끼에 성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김원희, 가수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일산 대화동에서 한끼 도전이 시작됐다.
김원희는 강호동과 팀을 이뤘다. 첫 띵동을 눌렀지만 집주인은 이미 식사를 마친 상황. 이후에는 "안될 것 같다", "사정이 있다" 등의 이유로 계속 거절을 당했다.

김원희는 또 다른 집을 찾아갔다. "혹시 저를 아시나요? 저 일산 살아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집주인은 "우리 부부가 사는데 아기랑 베이비시터도 있다"고 했다. 거절할 줄 알았으나, 흔쾌히 한끼를 수락했다.

어머니는 "딸, 사위가 둘 다 의사다. 어렵게 아기를 낳아서 제가 같이 돌본다"며 "한끼줍쇼 팬이다. 항상 잘봐 왔다"고 말했다. 이후 아버님도 도착했고, 어머니는 빠른 손으로 푸짐한 한상을 준비했다. 자연 밥상에 김원희, 강호동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황광희, 이경규 팀도 극적으로 성공했다. 거듭된 실패에 불안감이 커졌던 상황. 한 집에 초인종을 누르자, 집주인은 "애들 목욕 중이라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황광희는 육아를 선뜻 돕겠다고 나섰다.
집에 들어가니 7살, 3살 형제가 있었다. 이경규는 아이들을 보며 "어머님 힘드시겠다. 애 키우는 게"라고 안쓰러워했다.

황광희, 이경규는 아이들 목욕 후 물기를 닦고 옷을 입히는 것부터 도와줬다. 어머니가 식사 준비를 해야 했기에 둘이 전담 마크한 것. 큰 아들은 티라노, 고릴라,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는 등 '7살 스웩'을 보여줘 웃음을 샀다.

이경규는 황광희가 부엌에 가자 불안, 초조해 하며 폭소를 안기기도. 하지만 이내 몸으로 놀아주는 '할아버지'가 돼 훈훈함을 선사했다. 집주인은 "애들 봐주시니까 편하다"면서 흡족해 했다.

황광희와 이경규는 고기, 채소 및 각종 반찬으로 식사를 했다. 황광희는 "경규 형님이 아이 봐주실 줄 몰랐다"면서 의외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방송 나갈 때) 음악 깔고 그래 봐. 사람이 얼마나 좋아 보이겠냐"며 흐뭇해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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