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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7월8일 소집 해제…용산구청 "규정 따라 27일 단축"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5-21 16:07 송고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2) © News1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2) © News1

그룹 빅뱅 탑(32·본명 최승현)의 소집해제 일자가 앞당겨졌다.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 관계자는 21일 뉴스1에 "사회복무요원 탑의 소집 해제일은 오는 7월8일"이라고 밝혔다.

탑은 당초 오는 8월 소집해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7월 시행된 복무 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 빠르게 소집 해제하게 됐다.

앞서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 2017년 7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그 뒤 탑은 2018년 1월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재배치,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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