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20일 날씨] 비, 오전에 대부분 그쳐…미세먼지 '좋음'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19-05-19 17:25 송고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23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19.4.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23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19.4.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아침 최저기온 15~19도·낮 최고기온 17~25도.

월요일인 20일 오후에는 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이 최고 25도를 나타내는 등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20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친 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19일 예보했다.

20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0~40㎜, 그 외 전국에는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상된다. 기압골 통과 후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 낮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0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예보등급을 전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오전 6~9시 서해5도에 강풍 예비특보,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추가 발표한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4~21도, 최고강수확률 70%
-서해5도: 11~18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 17~22도, 최고강수확률 80%
-강원영동: 15~25도, 최고강수확률 80%
-충청북도: 16~21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남도: 16~21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북도: 16~25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남도: 16~26도, 최고강수확률 60%
-울릉·독도: 16~21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북도: 15~20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15~22도, 최고강수확률 60%
-제주도: 17~24도, 최고강수확률 30%


iro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