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가 쓴 '여행의 이유'의 이번주에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달렸다.

교보문고 5월2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위와 3위였던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사건'도 인기를 끌며 순위를 유지했다.에세이 분야의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7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8위에 올랐다.

소셜미디어(SNS)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지난해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전주대비 5계단 상승해 10위에 올랐다. 소설 분야로만 한정하면 1위였다.

일본의 유명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가 기존 출간됐던 작품을 개정해 선보인 작품 '편지'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6계단 상승해 30위에 등극했다.

'인어가 잠든 집' '마력의 태동' 등 올해 출간한 도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믿고 보는 소설로 자리매김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대한 사랑도 식을 줄 모르는 상황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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