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청사 전경./뉴스1© News1 |
전북 진안군은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진안읍 죽산리와 마령면 덕천리 일원에 20㏊ 규모의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기술 조성단지 내에는 12㏊ 규모의 정부보급종 콩 생산단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확부터 저장까지 전 과정의 기계화가 진행된다.진안군은 최근 농가에 콩 전용 수확기와 보리수확 키트 공급을 마쳤다. 또 밭작물 전용 저장시설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가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가 농산물의 생산성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으로 단지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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