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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3대 지수 상승…수입차 관세 결정 유예 '호재'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5-16 05:48 송고 | 2019-05-16 05:49 최종수정
뉴욕증권거래소(NYSE).©AFP=News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News1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연기하겠다는 발언이 부진한 경제지표를 압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5% 상승한 2만5648.0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58% 오른 2850.96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3% 뛴 7822.15를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상승했다. 커뮤니케이션주가 2.11%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금융주는 0.48%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결정을 최장 6개월까지 늦출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일본과의 협상을 계속 진행함에 따라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관세 결정을 늦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줄었다.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를 밑돈다.
같은 달 중국의 산업생산도 전년대비 5.4%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전월의 8.5%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의 예상치(6.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bp(1bp=0.01%p) 하락한 2.38%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06% 오른 97.58200을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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