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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① 이이경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인생작? 고마운 작품"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5-15 11:56 송고
HB 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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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으라차차 와이키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연출 이창민) 종영 인터뷰에서 "시즌1에 이어서 2를 했는데 애착이 많이 갔던 건 사실이다. 준기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사전에 감독님, 작가님과 연락도 많이 하고 얘기도 많이 나눈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원섭섭하다는 단어가 떠오른다. 준기라는 친구에 대한 애정이 워낙 많이 들어서 아직 많이 체화돼 있는 것 같다"며 "시즌3 얘기도 하는데 저야 좋다. 이번 시즌2는 시즌1의 느낌도 있고 걱정도 많았다. 준기에 대한 연기가 오버하고 부족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 시즌1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고마운 작품이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이이경은 "인생작이라고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표작은 제가 뭔가를 결론내리기 보다 보시는 분들이 제각각이지 않나. 어떤 분은 다른 작품을 더 깊게 생각하실 수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시즌을 이어서 했기 때문에, 캐릭터가 강한 친구라 고마운 작품인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로 지난 14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이경은 지난 시즌1에 이어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의 공동 CEO 겸 생계형 단역배우 이준기 역으로 활약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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