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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기싫어' 한수연, 김동완에 설렘.."밀당하는 건가"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5-14 23:31 송고
'회사 가기 싫어' 캡처 © 뉴스1
'회사 가기 싫어' 캡처 © 뉴스1

'회사 가기 싫어' 한수연이 김동완에게 다시 설렘을 느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화요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윤희수(한수연 분)는 강백호(김동완 분)의 제안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윤희수는 밥을 먹다 "왜 나한테 여자친구 없다는 문자 보냈냐"고 수줍게 물어봤다. 이에 강백호는 "팩트니까"라고 답했다.

윤희수는 "그러니까 왜 그랬냐"고 재차 물었다. 강백호는 "팩트니까 보낸 거지. 섣부른 판단은 안했으면 싶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자 윤희수는 "왜 여기에 오자고 했냐"면서 추억의 장소에서 식사하는 이유도 물어봤다. 강백호는 "나 원래 고추장찌개 좋아한다. 너도 좋아하지 않냐"며 "빨리 먹자. 식으면 맛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윤희수는 인터뷰에서 "강백호가 아저씨 되더니 능구렁이 다 됐다. 굳이 여자친구 없다고 정정하고, 추억의 장소에 데려오고. 누가 봐도 다시 잘해보자는 의미 아니냐"며 "밀당하겠다면.."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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