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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자도 만들기’ 연예인들 나섰다

류시원 등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 추자도서 환경정화·봉사활동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19-05-13 14:46 송고
연예인 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13일 제주시 추자도를 방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제주관광공사 제공) © 뉴스1
연예인 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13일 제주시 추자도를 방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제주관광공사 제공) © 뉴스1

‘아름다운 청정의 섬, 추자도’ 만들기에 연예인들이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에 따르면 13일 연예인 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대표 류시원․이본, 이하 따사모) 회원 24명은 제주시 추자도를 찾아 상추자도 18-1 올레길 코스와 하추자도 석두청산 인근에서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자도에서 쓰레기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하면서 ‘깨끗한 추자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추자면,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 추자면 등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또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는 추자면 6개 마을 노인회에 지역 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추자면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0.7%로 제주지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류시원 대표는 “도서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선행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 추자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관광객이 발길이 추자도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2016년부터 추자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홍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1분기 추자도 관광객은 1만9283명으로 전년 동기 1만4058명보다 37.2% 늘었다. 



k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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