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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부부싸움을 하던 도중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해 자신은 숨지고 아내와 아들 등 2명이 다쳤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3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60)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부인과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신의 목 등을 찔러 자해했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과 아들은 손바닥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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