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 뉴스1DB © News1 |
광주 남부경찰서는 12일 폐가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A씨(5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쯤 광주 남구 구동의 한 폐가 마루에서 쓰레기 등을 모아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이웃 주민들과 소방 당국이 불을 꺼 인명피해는 없었고 집에 남겨져 있던 이불 일부가 불에 탔다.
조사 결과 노숙자인 A씨는 술에 만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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